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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) 자선모임|뿌리내린 "연말 이웃돕기"
-올해로 결혼생활 15년째. 어쩌다 최근 처녀때의 과거를 남편에게 고백했다. 그후 남편은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살고 있다. 어찌하오리까.- -10세된 딸이 3년전 이웃불량배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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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라머
□…KBS 제2TV 『전설의 고향』 (17일 밤9시20분)=「사굴」. 납량특집. 제주도에 신임 판관으로 부임한 서린은 도착하자마자 이곳에 심상찮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음을 목격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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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서와 함께 하는 여름휴가|피서지서 재미로 읽을만한 소설들
피서지에서 무슨 책을 읽을까. 무거운 고전도 좋지만 가볍고 흥미롭고, 그러면서도 긴박감이 넘쳐 손에서 놓기가 아까운 책들이 좋겠다. 이런 기준에 따라 신간 중에서 9권을 선정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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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능력감퇴 귀신씌어 중공서 소녀몰매 치사
■…중공 광동성 주민들은 최근 한마을 소녀가 젊은 사람들의 성적능력을 감퇴시키는 「여우귀신」이 씌었다는 이유로 뭇매를 때려 숨지게했다고. 광동성 항바이 마을 주민들은 『무서운 여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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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)한국교회의 갱신은 그 역사의식의 혁신으로부터
이 글은 국제기독학생연합회 (ICSA) 가 펴내는 CR (씨알) 시리즈 3호 입니다. CR시리즈는 오늘의 기독교가 처한 제반문제를 깊이 성찰하고 교회 (Church) 의 갱신과 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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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공 젊은이들 이혼에 긍정적
「한번 시집가면 그집 귀신이 돼야한다」 는 전통 가치관이 뿌리깊은 중공에서 최근 이혼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새 풍조를 보이고 있어 이색적. 지난해만해도 인구센서스에서 중공의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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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간 남길이 무사하길 빌어
□…KBS 제2TV『꾸러기합창』(4일 하오6시15분)=꾸러기들은 지난밤에 영규가 진짜 처녀귀신을 만났는지 궁금해한다. 영규는 꾸러기들의 끈질긴 질문에도 흉가에서 만난 설희에 대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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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구 코미디언 정성월양 MBC-TV 『다녀…』 출연
○…MBC-TV 일일연속극 『다녀왔읍니다』에 「제2의 최용순」이라 불리는 85kg의 거구 코미디언 정성월양(23)이 송승환군(관용역)의 지겨운 여자친구 진경역을 맡게 됐다. 좋아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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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월 송
5월은 시인의 달이다. 『이 아침 새벽에 하늘대는 어린 속잎들/저리 부러 웁고, 그 보금자리에 찌찌찌 소리내는 잘 새의 발목은 포실거리어….』 영랑(김윤식·1903∼50)의 5월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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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0)「원시」를 간직한 삶…춤과 노래가 유일한 낙
이집트에서 보츠와나까지 아프리카를 남북으로 잘라버린 길을 따라 10여개국을 거치면서 한결 같았던 것은 어느나라나 주민들이 도시지역을 제외하고는 원시를 벗어나지 못한 생활을 하고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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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있던 가정부가 시집가더니…
홍성장 내가 전에 데리고 있던 일순이가 시집을 갔다. 같은 공장에 다니던 기능공의 아내가 된 것이다. 신랑은 사우디아라비아에 다녀온 경력이 있는 전기배선공으로 결혼식을 올리고 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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억울하게 죽은 처녀귀신 이야기
□…KBS제1TV의3일 밤1O시40분 『전설의 고향』은 정하연극본·최상식연출의 「환녀」편. 동네 한량들에게 희롱 당한 후 억울하게 살해당한 처녀귀신 이야기로 김영순 이성웅 김동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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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5)강원도 춘성군서 창작생활-소설가 이외수씨
강원도 가는 길엔 「코스모스」가 무더기 무더기로 피었다. 그 「코스모스」는 춘천을 지나 처녀 귀신이 나온다는 여우고개를 넘어 아직도 초가집이 남아있는 「샘밭」까지 이어져 있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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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7)최치원의 선비도
『천하의 사람들이 죽이기를 생각할 뿐만 아니라 또한 땅속의 귀신들도 이미 죽이기를 의논했노라』-『불유천하지인 개사현육 억역지중지귀 기의음주』 신라 헌강왕 8년(881) 중국에는 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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묘 터에 지은 호화 주택에 귀신 소동|창 깨지고 "처녀 귀신 나온다" 소문|구경꾼 몰려들고 세들 사람도 없어
경기도 수원시 세류 2동 967 최모씨 (50) 소유의 싯가 2천5백만원짜리 호화 주택 (대지 1천4백54평·건평 52평·2층)에 귀신이 나온다는 헛소문이 퍼져 하루 40∼50명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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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당굿에 처녀절명서독검찰, 주교수사
서독「아샤펜부르크」의 한 검사는 지랄병을 앓고 있는 「아넬리제·미헬」양(23)에게 귀신 물리기(무당굿)를 한「요제프·스탄글」 「가톨릭」주교를 과실치사 협의로 수사. 「미헬」양의부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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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라선|이시영
내 다시 한번 돌아가 싸워야겠다 얼어붙은 눈알을 네 개나 달고 말 많고 토라지고 겁이 없어서 틀렸다고 생각하면 단연 일어나 주먹으로 대가리로 끝내는 마을 모든 책 버리고 마음 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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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65)|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문화 탐방|제12화 추전미인과 북청미인(4)
추전시의 서북. 동해쪽으로 돌출한 남록(오가)반도는 면적 약 2백30평방㎞의 제법 넓은 땅덩어리이다. 해안선을 이루고 있는 것은 이른바 해성단구. 아득한 옛날, 이 반도가 바닷 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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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소녀과부" 최수민 양의 등교 『입체야담』
요즘엔 처녀귀신 바위의 얘기보다는 열녀와 독수공방을 지키는 젊은 과부 얘기가 자주 등장하는데 여기서 열연을 벌이는 젊은 과부 역의 최수민양에게 찾아오는 이가 많아졌다. 기름진 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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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디오
야담에는 으례 처녀 귀신, 원한을 품은 여자 귀신, 과부 귀신이 흔히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이 귀신 노릇만 자주 하던 모 성우는 귀신 노이로제 때문에 입원까지 해야 했다. 그래서인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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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의 여신… 인형극의「꼭둑각시」-서연범
인형극인 꼭두각시놀음에 있어서 가장 극적인 인물은「홍동지」다. 용강에 사는「이시미」가 새를 보러 가는 사람을 모조리 잡아먹고 박 첨지마저 삼키려 할 때 홍 동지가 달려와서 구출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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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화잦다고 무당굿
『잇단교통사고는 틀림없이 처녀 귀신때문』이라고 믿는 서울 성동구 능동70일대 2백여 주민들이 6일하오9시쯤부터 쇠족등 푸짐한 음식을 차려놓고 귀신을 좇는 무당굿을 벌였다. 장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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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의 한계점을 교묘히 피해가는|서부의 도색출판 붐
미국의 서부지방 하면 서부극 영화의 본고장으로 이름이 높으나 도색출판업의 번성지로도 손꼽히고 있다. 「막대기와 육체」 「클라이맥스」라는 선정적인 표제를 단 「에로」잡지등속의 저속